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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루카스 모우라 한방이 있는 선수

 


한 때 당대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던 자원이기도 했던 루카스 모우라. 과거 유망주 시절에는 같은 국가인 네이마르와 견줄 만큼 엄청난 스포트를 받기도 했었다. 그는 상파울로, 파리생제르망을 거쳐 현재 토트넘 훗스퍼 자원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 한방이 있는 선수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바로... 18-19시즌 때 챔스 준결승전에서의 해트트릭을 해서 팀을 하드캐리하여 결승이 올려놓은 장본인이라는 것이다. 아마 이때 경기 종료 직전 골을 성공 시켜 그 희열감은 축구팬들은 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때 이후로는 팀내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선발 자원보다는 로테이션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브라질 태생의 1992년생 8월 13일생으로 손흥민과 92라인 동갑내기 스쿼드이다. 윙 포워드의 자리에서 활약을 하거나 공미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주발은 오른발이며 파워력 넘치는 공격력이 장점이다. 하지만 손흥민 그리고 해리캐인만큼의 골을 기록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 브라질 국가대표로도 활약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그는 축구 엘리트 중 하나이다. 


루카스 모우라는 키가 작은편이다. 172센치의 73키로 축구선수로서는 빠르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피지컬을 지녔다. 약 10센치 이상 큰 손흥민의 경우에는 엄청난 스프린터이고 스피드로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 거기에 피니셔 능력까지 뛰어나다. 이따금 윙포워드가 아닌 스트라이커로서도 활약을 하지만 공중볼 경합이 약하다. 피지컬이 약해서 그건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골결정력은 며칠전 업로드한 베르베인 선수보다는 나은 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소속 클럽을 보아오면 루카스 모우라는 제법 엘리트 코스를 걸어왔고 평판도 좋은 자원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제 나이와 더불어서 더 이상 성장을 하기에는 버거움이 있다. 폼 저하의 문제가 있기도 있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그냥저냥 활용가치가 있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로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길면 아직은 7년여 정도의 시간을 필드에서 뛸 수 있기는 하다. 선수가 원한다면 말이다. 그리고 클럽도 원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고려해 본다면 루카스 모우라는 해리케인이나 손흥민과 같은 특색이 있고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나이도 커리어를 완성해 나아가야 할 시기이기도 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경기장 내에서 플레이로 뭔가를 더욱 더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장점을 한가지 꼽자면 부상이 잦지 않고 에릭 라멜라보다는 상대적으로 헌신적인 플레이, 개인보다는 팀을 위한 플레이를 많이 보여준다. 

 

 

욕심이 너무 많으면 라멜라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뭐랄까 장단점이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다. 18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현재의 클럽으로 합류를 하였고 합류 이후에는 많은 선발 출전으로 필드에서 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에 비하면 그리 많지 않은 출전기회를 받고 있으나 그는 기뻐 보인다. 조금이라도 팀을 위해서 그리고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만족을 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성격이 좋아보이고, 온순해 보인다. 


그리고 딱히 팀메이들과도 트러블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성격이 유순하고 축구에만 집념이 넘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을 한다. 작은키, 다부진 공격력, 돌파력, 슈팅능력 등은 팀내에서는 그나마 손흥민 다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베일이 만약 다시 떠나게 된다면 주전 멤버로 활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따금 손과 케인이 빠질 때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지만 이렇다 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점은 다소 아쉽기는 한 자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