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어떤 선수인가?

 

위 자원은 해리케인의 백업이다. 1995년 3월 25일생 국적은 브라질이다. 현재는 토트넘 훗스퍼의 임대생 신분으로 이적을 왔다. 키는 192cm, 체중은 86kg이나 된다. 스트라이커로서는 유리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어떤 선수인가?  

팀내에서는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같은 국적으로 뛰고 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이며, 등번호 45번을 달고 뛴다. 주발은 왼발이고 양발은 다소 부족하다. 하지만 큰키를 활용한 헤더능력은 상당히 뛰어남을 자랑한다. 

 

포르투갈 리그 벤피카에서 리그 득점왕을 기록한 자이다. 현 브라질 국가대표로서는 활약을 한 이력은 없다. 그 만큼 브라질의 선수 스쿼드가 매우 두텁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포르투갈 리그는 프리미어리그에 비해서 한단계 아랫등급의 리그로 분류된다. 하지만 무시할 수 있는 리그는 분명 아니다. 포르투갈은 축구 강국이며, 다양한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실력자들은 해외에서 뛰고 있다. 대표적으로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대표적이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완전이적 옵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언제든지 팀내 기여도가 높다면 토트넘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해리케인의 이적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아마도 완전이적옵션을 행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해리케인보다는 몸값이 저렴하지만 실력은 저렴하지 않다. 상당히 공격적이고 피니쉬 능력이 뛰어나다고 본다. 거기에 헌신적인 배려 플레이도 돋보이는 자원이다. 

 

 

토트넘으로의 이적 이후 첫 골은 PL이 아닌 유로파리그에서였다. 상대적으로 약체팀으로 분류되던 클럽이기는 했지만 올 시즌 전체 골 8골을 넣고 있다. 스퍼스의 입장에서는 분명 부족한 골이 아니다. 상당히 클럽에게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스퍼스는 이런 젊고 유망한 자원들을 키워내야 할 필요성이 있겠다. 재정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돈이 될만한 스쿼드는 선수가 원한다면 이적시장으로 내놓아야 한다고 보여진다.

어찌보면 이적이란 것은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선수도 이적을 가려고 하는 팀도 그리고 보내려고 하는 클럽에서도 3인의 입장에서 모두 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을 이룰 수가 없다. 그렇기에 더더욱 더 중요한 부분들이 아닐까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리스크가 있다면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더욱 더 명문 클럽으로 가길 희망한다면 주도권은 클럽이 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선수가 쥐게 된다. 그만큼 클럽도 선수가 바라보는 시각에서 매력이 있어야 한다. 

 

 

현재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 현재의 런던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는 영어가 안된다는 게 가장 큰 불편함일 수 있다. 이미 팀의 훈련과 플레이에는 적응이 된듯 해 보인다. 

팀내 모든 자원들과의 소통은 아직까지 불편하고 루카스 모우라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본인 스스로 더 높은 곳을 위해서 바라본다면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 언어라는 것이 그 나라에서 생활하고 부딪히다 보면 금새 늘기 마련이다. 

 

 

즉, 자신이 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은 잘 보고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월드클래스로도 충분히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패스력 그리고 공격력 모든 것을 갖추고 있고 체력도 제법 좋은 편이다. 하지만 수비는 다소 부족해 보인다. 해리케인은 수비가담력까지 생각해 보면 참 대단한 스쿼드라 생각이 든다. 또한 워낙 비싼 몸값에 과연 이적이 성사 될지도 의문이 들기는 하다. 이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고 굳게 마음을 먹은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해리케이의 백업으로는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현재 팀이 전반적인 분위기가 무겁다. 수비와 허리가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선수들 개개인의 실력은 부족함이 없으나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포지션에 무리뉴 감독이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약간은 오합지졸이라는 생각까지 들면서 말이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팀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