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는 조세 무리뉴 감독 하에서 영입된 수비자원이다. 윙백자원이지만 패널티 박스까지 그리고 골까지 넣는 수비수였다. 하지만 울버햄튼에서 이적 한 뒤로는 그 모습을 전혀 볼 수 없다. 치명적인 실수가 너무 잦고 폼하락까지 이어지고 있다.
맷 도허티는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
1992년 1월 16일 아일랜드 태생인 그는 키 186cm, 체중 89kg의 우수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수비자원이지만 앞서 이야기를 한 것처럼 공격력이 제법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었다. 과거에는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플레이를 전혀 볼 수가 없어졌다.
폼이 하락을 한 것인지 자신감이 하락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더욱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크로스가 강한 스타일은 아니며 자신이 공격에 직접 주도하거나 개입을 하는 플레이어이다.
하지만, 현재는 그러한 움직임을 전혀 볼 수 없다는데에서 문제가 생각하다는 것은 인식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이전 소속팀에서는 수비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골을 제법 많이 넣었던 이력이 있다. 무리뉴 감독도 이런 모습을 보고 데려오기로 결심을 한 것 같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 울버햄튼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래서 한 때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팬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었다. 바로 이적을 한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후회할 수 있다. 라고 말이다.
결국 팬들의 의견은 적중을 했다고 볼 수 있으며 현재 왜 이 선수가 이런 움직임 밖에는 보이지 못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자신감의 결여인지 아니면 폼이 저하가 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다. 본인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반반 섞여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곤 한다. 실력이 없던 맷 도허티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폼 하락과 그리고 자신감의 결여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메인 주전 선수로는 거의 들지 못하고 있다.
아마 맷 도허티 자신도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큰 불만이 있는 듯 하다. 만약 이런 부분들만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면 그도 일정 부분의 불만들을 제거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팀내 기여도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운동선수는 자신감을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컨피던스를 잃지 않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자신의 노력도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나 생각도 든다.
맷 도허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약 10년간 뛰었던 자원인데 팀을 떠날 때 팬들의 아쉬움을 사는 행동을 했었기도 했다. 다소 프로답지 못하고 그간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다소 실망감이 들기도 했었다.
프로리그에서 뛰는 사람이라면 실력 말고도 인성을 가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자유분방한 서양의 스타일이 있다한들 상대에 대한 예의는 지켜주어야 한다라고 보는데, 이 자는 그것을 망각하고 상대적으로 상위팀으로 이적한다는 것이 대해 너무 기뻐만 하였다. 그런 행동은 적어도 완전 이적을 하고 이전 팀에 대한 배려심도 보여야 한다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결국 도허티가 이적을 해온 뒤로 경쟁자인 오리에의 폼이 다시 상승했다.
이적까지만 하더라도 세르주 오리에는 참 이해하기 힘든 플레이를 많이 보여왔었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이적을 시켜라. 다시 원복시켜라 등등의 말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을 해 보면 수비가 약한 스퍼스의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마음놓고 도허티에서 주전 자리를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러한 부분들을 심사숙고하여 보드진도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한다. 과연 내년시즌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제 곧 본격적인 이적시장까지 약 2달여의 시간이 남아있다. 떠날 선수들 그리고 남아 있어야 할 스쿼드가 아마 이미 보드진 그리고 감독의 머릿속에는 구상이 되어 있을 것이다. 남아있든 떠나든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고 본다. 맷 도허티의 경우에는 자신의 개인적인 폼과 그리고 자신감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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