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3월 30일 영국국적의 자펫 탕강가는 데뷔전에서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근래에는 처음의 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후보명단에는 오르고 있지만 주전으로 출장을 하지 못하곤 한다.
자펫 탕강가 토트넘 핫스퍼FC 유망주의 모든 것
하지만 22세라는 젊고 어린 나이와 184cm라는 준수한 키로 수비자원으로는 그리 부족하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경기 템포가 매우 빠른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정도이지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빈번하게 부상을 당하고 있어서 그에 대한 리스크는 팀에서 지어야 할 몫이기도 하다. 한번씩 경기 출장을 했을 때 보여주는 완벽한 세이브는 골기퍼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의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제작 된 'ALL OR NOTHING'이라는 다큐에서도 그를 주목했었다. 스퍼스의 유망주 중 하나로 재평가를 받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급이 그의 클럽에서 바라보는 시간에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자펫 탕강가의 토트넘 핫스퍼 입단은 지난 2019년 유소년에서 콜업이 되었고 성인무대에 데뷔를 하였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인 부모님이 계시며 순수 백인 혈통계는 아님을 알 수 있다. 스포츠계에서는 이렇듯 백인보다는 흑인이 우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시안 그리고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얼마전 손흥민 선수도 맨유전에서 파울을 당했는데 그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닌 선을 넘는 한 사람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이런 것을 보면 참 뭐랄까 서양국가라고 해서 문화와 인식이 뛰어나지만은 않다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하루빨리 지구상에서의 인종차별의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라고 본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인 듯 하다.
우리는 아닌척 하지만 동남아시아와 우리보다 경제력으로 뒤쳐져 있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입견과 차별이 만행되어지고 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볼 때 결국 우리도 하는 행동만큼 돌려받고 있다고 본다. 절대적으로 인종에 대한 차별이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자펫 탕강가는 등번호 25번을 달고 뛰고 있으며 주 포지션은 센터백 자원이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 하에서는 좌우 풀백으로도 중용이 되고 있다. 주 포지션이 아닌만큼 레길론 등보다는 공격력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자는 태생적으로 수비적으로 치중이 되어 있는 플레이는 하는 자원이지 공격이 뛰어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헤더 경합능력을 매우 좋은 편이다. 몇몇 경기에서는 골기퍼의 슈퍼세이브 못지 않은 컷팅을 해내어서 팬들의 기억속에 자리하고 있다.
그 경기 모두 대부분 상당히 중요한 경기들이었으며 거의 골이라고 봐도 무방한 슛팅들을 헤더로 컷팅해 내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유소년 클럽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바 있다.
어린나이와 경기를 지배하는 수비력으로 인상적인 자원임에는 분명하다고 보여진다. 주발은 오른발이고 헤더능력이 좋으며 우수한 체력을 가진 자원이라고 평가를 받는다. 본인 스스로도 더 높은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단점은 경기의 시야가 토비나 다이어 등과 같은 선수들에 비해서 다소 좁고 패스미스의 실수가 이따금 발생이 되고 있어 그에 대한 부분들이 단점으로 부각이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자신에게 맞지 않는 포지션에서 뛴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다. 앞 서 이야길 한 것 처럼 주발이 오른발임에도 불구하고 레프트백으로 중용을 받고 있는데, 무리뉴의 어떤 구상에서 그렇게 기용을 하는지는 자세히 모르겠다.
물론 나보다 축구에 대해서 더 잘알고 자펫 탕강가라는 스쿼드에 대해서 많은 분석을 했으리라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 중용을 하는 것이지 않을까 판단된다. 하지만 지난 맨유전에서도 후반부에 왜 라멜라를 기용했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팬으로서 이해가 안되는 기용이 이뤄지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의문은 분명 생긴다. 이제는 토트넘 경기에 대한 흥미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단지 한국인 선수가 있다는 이유로 보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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