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지휘봉을 쥐고 있는 윌겐 클롭의 부임 이후 팀이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대표적으로 소위 '리중딱 (리버풀은 리그 순위 중간이 딱이야)' 라는 은어가 마치 자리를 잡고 있었던 시기에 부임하여 챔스와 리그 우승을 모두 거머쥐었다.
위르겐 클롭 나이, 국적, 감독경력 확인 여기서
하지만 20-21시즌의 성적은 리그와 챔스탈락이라는 고베의 잔을 마시고 있는데 이는 모든 팀들이 겪는 하나의 과도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많은 이들은 그에게 돌을 던지지만 그의 업적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가 없다.
한때는 토트넘 핫스퍼 보다도 하위 순위에 주로 랭크가 되어 있었고 우승이란 이력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팀에게 근래의 리버풀의 성적을 만든 감독이기 때문이다. 특유의 독일 축구의 완벽함을 담고 있는 그이다.
하지만 최근의 인터뷰를 보면 압박감을 많이 느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말실수를 종종하고 있고, 그에 따른 언론의 질타를 상당히 많이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시즌 초반에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도 이어졌다.
그래서 부진하다는 이야기도 물론 있지만 부상여타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팀을 잘 이끄는 리더십도 보여주기도 했었다. 1967년 6월 16일 서독 슈투트가르트 태생이다. 키는 193cm, 체중 90kg의 거구이기도 하다.
축구선수 출신 감독인 그는 공격수와 수비수의 모든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는 감독으로서의 커리어가 매우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인츠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리버풀까지 역임을 했다.
특히나 유에파 챔스에서는 여러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그의 축구는 완벽하리 만큼 짜임새가 좋고 최근 변화되고 있는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다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시스템화를 한 방식이라고도 평가를 한다.
한마디로 어떤 선수가 오더라도 팀에 녹아들어 전술을 이해하고 수행한다면 결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짜임새가 높다라는 것인데 이러한 이유로 위르겐 클롭 그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실제로 현재의 팀 성적 자체는 물론 좋지 않으나 감독의 영향력이 퇴보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한마디로 아직까지는 명장 반열에 올라 있어도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수의 감독들 처럼 그 역시 그들의 전처를 밟고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내가 생각하는 위르겐 클롭은 한마디로 번아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미 이룰 수 있는 목표들을 거의 다 이루었다. 하나의 클럽에서만 말이다.
중위권의 팀을 리그 우승은 물론 챔스 우승까지 모두 경험했다는 것은 극찬받아 마땅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세계적으로 저명한 두가지의 우승컵을 가지고 있는 감독은 손에 꼽을 정도일 것이다.
그렇기에 그가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라고 이야기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현재의 계약기간이 종료가 된다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클럽들이 다수가 존재할 것이라 생각을 한다.
걸림돌이라면 비싼 연봉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팀에게 성적과 우승컵을 들어줄 수 있는 커리어를 가진 검증 된 자원이라면 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하에서의 실패를 겪은 토트넘에게 제격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론 그렇게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지휘자인 것은 분명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이 흐른뒤에도 현재의 성적보다는 과거의 성적에 주목을 많이 받을 것 같다.
그가 만약 사임을 하거나 경질이 된다하더라도 위르겐 클롭 그의 역량을 충분히 모두 보여주었다 생각을 한다. 그 만큼 대단한 인물이었으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지휘자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가진 것이 너무나 많고 장점 또한 훌륭하다 거기에 클럽을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전술은 현대축구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들을 갖춘 리더라고 보여진다. 무리뉴가 이런 부분들은 좀 배워서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그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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